사슬의 양끝에 마름 모꼴로 매달린

광도의 빛나는 눈을 대한 풍멸은 씨익 미소를 지었다.

"시작했군." 풍멸은 대답 대신에 그런 말을 하고 오씨 피방을 쳐다보았다.

오대숙은 손에 들린 유성추를 가늠해 보았다.

사슬의 양끝에 마름 모꼴로 매달린 두 추가 좌우로 조금씩 흔들렸다.

Comments

  1. "삼맹주님을 따라 천하를 누비던 십 년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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